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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열하루 거리를 삼십 팔년 만에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신 1:2)

신명기 1:1~8 / 407장(통 465)

가까운 길을 두고 먼 길을 돌아서 가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먼 길로 돌아갈 때 시 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수고도 더 해야 하니 이만저만 손해가 아닙니다. 한 두시간을 돌아갈 때도 이러할진대 열하루 길을 삼십팔 년 만에 도착하게 된다 면 어떨까요. 이스라엘 백성과 모세는 이렇게 긴 여정을 거친 후에야 약속의 땅을 마 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땅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오랜 시간 광야에서 방황했던 이유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광야에서 있었던 잘못과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삶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원하신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순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스라엘이 하나님께 보여드린 것은 불순종이었습니다. 이것이 열하루 길을 삼십팔년 간 돌아서 도착한 이유입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며(신 1:33) 신도 해 어지지 않고 옷도 낡지 않게 하셨던 하나님께(신 29:5) 우상과 불평과 불만으로 답 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하신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 십니다.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보다 더 특별하고 좋은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 아니 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고 주시기로 한 그 약속 덕분에 수많은 민족 이 되고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식언치 않으시고 신실하신 하나님께 우리가 보여드릴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은 다 름 아닌 순종입니다. 제사보다 순종을 원하신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순종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 내 마음속 우상이 순종을 어렵게 만듭니다. 그것은 자존심일 수도, 인맥일 수도, 재산이거나 자 녀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아브라함에게 하나밖에 없는 이삭이 하나님의 명령보다 더 중요했다면 그는 제단 위에 이삭을 드릴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 앞에 놓인 가나안에서 순종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마음의 걸림돌을 넘어서 순종으 로 나아가는 삶이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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