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소망 중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그 안에서 살아갈 때,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함 같이, 예수님 자신도 그의 제자들과 나아가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 무엇보다 해야 할 일은 그 사랑을 믿고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므로 그의 사랑 안에서 머문 것처럼, 우리도 계명을 지켜 그 사랑 안에서 머물러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할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명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계명은 마땅히 지켜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인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녀답게 서로 사랑하는 일이 주님을 사랑하는 일임을 알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살아가는 삶의 자리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사랑의 계명을 바로 행할 때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로 여겨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주님이 보시기에 귀중한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분명히 깨달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셔서 그분의 자녀로 삼아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를 통해서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주님의 뜻이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의 삶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믿으며 그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때, 주님이 주시는 넘치는 기쁨을 누리
며 풍성한 열매를 맺을 뿐 아니라 아버지께 기도하여 무엇이든지 받을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사랑은 포기할 수 없는 성도의 삶의 가치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고 믿으며 서로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삶의 열매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