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이 잘살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죄는 우리 마음에 평안을 빼앗아 가고 두려움을 대신 채워 넣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선한 일을 하며 평강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걸어가야 할 선하고 의로운 길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방향을 잃고 길을 헤매는 악한 백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올바르게 인생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방향을 잃어버리고 인생을 헤매는 것보다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선한 길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죽음의 길을 가는 것보다 생명의 길을 가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잊고 살았던 옛적 길은 옛날을 기억하는 향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착각하며 거짓 평안에 속아 진리의 말씀을 떠나 살았던 죄를 잊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백성들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선한 길을 찾을 수 없습니다. 잘못된 길을 떠나 옳지 못한 행동을 바
로 잡는 것은 결단이 필요합니다.
회개는 단순히 입술의 고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돌이켜 자신의 모습을 고치려는 의지와 실천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가르치기 위해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돌아오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들을 통해 백성들이 가야 할 길을 끊임없이 제시하며 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순종하지 않고 말씀 듣기를 거부합니다. 말씀을 들으라고 부르며 초청하는 것은 그들을 살리고자 하는 방법인데 하나님을 거부하는 백성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진노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없는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혼란과 방황으로 순종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무엇이 진정으로 옳은 것인지를 말씀합니다. 그래서 순종은 사람들을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종교예식과 제물에 마음 중심을 두는 것은 걸림돌이 되어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마음에 선한 것이 평안을 얻게 하며 선한 것을 따르는 사람이 생명을 구원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선한 길을 따르는 자에게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