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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억울한 고난

…예레미야가 진창 속에 빠졌더라(렘 38:6)

예레미야 38:1~6 / 384장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선하고 의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이유로 예레미야는 감옥 뜰에 있는 구덩이에 갇혔습니다. 이스라엘은 물이 귀한 지역이기에 평소 빗물을 모았다가 짐승과 사람이 마시는 물로 사용하곤 했는데, 이 구덩이가 바로 그런 물을 저장하는 저장소였습니다. 바벨론 군대에 포위된 상태에서 예레미야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 성은 바벨론 군대에 의하여 넘어가기 때문에 성에 머무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는다는 말씀을 전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이 포위된 상태에서 말씀을 들은 고관들은 분노하였습니다. 가뜩이나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선지자의 메시지는 전혀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에는 본문 1절에 보면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홀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홀” 등 네 명이 주동이 되어 왕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 선지자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에게 반역죄를 적용하여 처형하기를 원했습니다. 예레미야가 거짓 선지자들처럼 평안을 말하지 않고 재앙을 말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재앙을 좋아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유다 백성들을 살리고 구원하기 위해서는 진실한 말씀을 전하려고 했습니다
재앙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리도록 평안을 전하는 것은 거짓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뜻에는 관심이 없고 백성들에게 평안하지 않음에도 평안을 말하는 것은 거짓입니다.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를 비밀리에 만났지만 답답했습니다. 예레미야가 진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도 알고 죽을 만큼 죄를 짓지 않았다는 것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드기야는 신하들의 권세가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예레미야를 저들이 원하는 대로 내주라고 명령합니다. 이스라엘 왕은 예레미야를 처벌하는 것이 옳지 않은 일임을 알면서도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 예레미야의 운명을 신하들의 손에 넘겼습니다. 예레미야는 억울하게 감금되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충성스러운 믿음의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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