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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사탄의 손에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욥 1:12)

욥기 1:6~12 / 491장

하나님은 욥을 지극히 사랑하사 형통한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욥에 대해서 하나님은 이렇게 자랑하셨습니다.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8절)’ 여호와께서 최고의 칭찬으로 욥을 칭찬하셨습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수준으로 살고 있음을 자랑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욥을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게 보시고 계신가를 잘 보여줍니다. 이에 대해서 사탄은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10절)”라고 욥을 하나님께 참소합니다. 욥이 그냥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잘 해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잘해 주시던 것을 거두시고 그의 소유물을 없애버리시면 틀림없이 욥은 돌아서서 하나님을 욕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의 눈은 참으로 부분적으로 밖에는 보지 못합니다. 내 주변에 이루어지는 일들만을 보며 삶을 판단하기가 쉽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육체적인 일들을 전부인 양 받아들이고 그것을 의지해서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보이는 것들은 보이는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닙니다.
우주와 우주 안에 있는 모든 만물은 눈에 보이는 것에 의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아니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보다 그것을 창조하신 분이 훨씬 중요하고 결정적입니다. 우리의 삶이 때로는 악한 것들에 붙들려 이리저리 끌려가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머리카락 하나 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귀히 여기시는 욥을 사탄의 손에 넘기신 것은 욥을 파멸시키시기 위함이 아니라 더욱 귀한 것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것은 인생을 구원하시되 사람이 보기에 미련한 십자가를 통해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비밀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 신비한 영적 비밀을 잘 깨닫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 십자가의 지혜를 알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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