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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알몸으로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욥 1:21)

욥기 1:13~22 / 269장

주님께서는 골고다 언덕에서 세상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양쪽에 강도들이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죄가 없으신 주님만을 십자가에 달기 꺼렸던 악한 자들이 강도죄를 지은 두 흉악범을 예수님 좌우편에 함께 매달았습니다. 골고다 십자가는 인생이 걸어가는 세 길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알몸으로 태어난 인간이 자라고 늙고 병들어 죽어서 알몸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죽는 이유가 다르고 돌아갈 곳이 다른 것을 잘 보여줍니다. 아무런 흠도 없고 죄도 없으신 주님은 세상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사 하나님 아버지 보좌 우편에 오르셨습니다. 자기 죄로 죽으신 것이 아니라 세상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두 강도가 좌우편에 함께 십자가 처형을 당했습니다. 두 강도는 자기들이 저지른 강도죄의 죗값을 따라 십자가에 달린 것입니다. 그러나 한 편 강도는 죽는 순간에도 예수님을 비방했고, 다른 편 강도는 그 강도를 꾸짖으며 자신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게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그 강도에게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는 순간까지 구원할 자들을 구원하셨습니다.
태어나고 자라서 늙고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들의 삶에 일어나는 일들은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사람마다 경험하는 것이 너무나도 다릅니다. 그러나 인생의 최종 도착지는 둘 중에 하나입니다. 인자하신 하나님의 품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사탄과 그를 따르는 자들을 위해서 예비 된 형벌의 지옥이 될 것인가? 입니다. 오늘 말씀은 사탄으로 인해 욥의 삶에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해하기 힘들게도 이 일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입니다. 순식간에 모든 재산이 사라져버리고, 자녀들은 한자리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아픈 일들이 인생 가운데서 일어납니다. 그러나 ‘왜’라는 의문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자 하는 믿음을 키워야 합니다. 알몸으로 와서 알몸으로 가는 인생길에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좁은 길을 주저함 없기 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뜻을 찾아 감사할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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