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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깨닫게 하라

내게 가르쳐서 나의 허물된 것을 깨닫게 하라 내가 잠잠하리라(욥 6:24)

욥기 6:24~30 /252장

찬송가 252장 4절은 이렇게 찬양합니다. “평안함과 소망은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나의 의는 이것뿐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주님의 거룩한 ‘피’뿐입니다. 그 피를 힘입어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됩니다. 주님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시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만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세상의 죄를 대속한 희생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속한 것은 그 어느 것도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어줄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 희생만이 유일한 영생의 길이 됨을 감사드립니다. 욥은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는 칭찬을 하나님께 들었습니다. 욥은 땅에 속한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최선에 경지에 오른 사람이었습니다. ‘온전하고’라고 하는 말은 ‘완전(perfect)’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말입니다. 사람이 ‘도’를 닦아서 이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욥이 이르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욥을 칭찬하신 말씀이니 정확한 것입니다. 그런 욥을 향해서 네가 잘못한 것으로 하나님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빨리 회개하라는 엘리바스의 말은 욥의 마음을 찢을 뿐이었습니다. ‘옳은 말이 어찌 그리 고통스러운고, 너희의 책망은 무엇을 책망함이냐(25절)’라고 욥은 탄식합니다. 욥은 내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그것을 깨닫게 하라 그리하면 잠잠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더불어 “너희는 돌이켜 행악자가 되지 말라 아직도 나의 의가 건재하니 돌아오라(29절)”라고 자신의 의로움을 내세웁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그런 인간적인 의로움으로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죄 가운데 태어난 인간의 존재 자체의 문제는 인간적인 선행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이 문제입니다. 오직 주님의 보혈만이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의가 되는 주님의 십자가를 찬양합니다. 오늘의 기도 : 인생의 본질과 주님의 십자가의 가치를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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