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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간구하라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욥 8:5)

욥기 8:1~7 / 368장

사도 바울은 그의 사랑하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고린도전서는 고린도 교회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들으며 그들을 향한 권면과 책망을 말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사랑이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사랑이 무엇인가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 장으로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말씀인데 사랑은 ‘오래 참고’로 시작합니다. ‘오래 참는다’라는 말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열매가 익을 때까지 참는다’입니다. 씨를 뿌리고 나서 참고 기다리되 열매가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보람이 있게 됩니다. 아무리 씨를 뿌려 놓고 키워도 열매가 익기 전에 뽑아 버린다면 수고한 대가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수아 사람 빌닷은 욥을 향하여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5~6절)”라고 권면합니다. 수아 사람 빌닷의 말은 자체로는 틀린 말이 아니지만 욥에게 적용할 수 있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있어서 이미 최고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탄을 향하여 자랑할 정도로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빌닷의 말대로라면 욥에게 현재와 같은 고통스러운 상황 자체가 발생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여 악에서 떠난 사람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욥에게 끔찍한 일이 생긴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인간의 지혜로 풀 수 없는 수수께끼와 같은 일이 욥에게 닥쳤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욥과 같이 그렇게 하나님 앞에 순전하고 뛰어난 사람은 끝까지 만사형통해야 마땅합니다. 참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욥이 서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있는 사람 중에서 가장 귀히 보시고 소중히 여기시는 욥에게 왜 그런 험악한 일들을 허락하셨을까?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칠지라도 하나님께 간구하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오래 참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 오래 참음으로 약속된 복을 충만하게 받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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