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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과 화목하라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 22:21)

욥기 22:21~30 / 279장

우리 인생은 복을 너무나도 쉽게 물질적인 차원에서만 생각합니다. 몸이 건강하고 재산이 늘어나고 자녀들이 잘되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면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한 것들은 참 좋은 것이고 하나님 주시는 복의 한 부분입니다. 환란 가운데 던져지기 전 욥은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질적으로도 최고의 복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자녀들도 건강하게 잘 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욥을 높이고 인정했습니다. 엘리바스가 생각하는 모든 복이 욥에게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있어서 최고의 자리에 있던 사람이 욥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끔찍한 일들이 닥쳤습니다.  욥의 이전 삶이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땅의 것을 따라 사는 삶이었다면 차라리 엘리바스의 권면은 받아들이기가 쉬웠을 것입니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는 말이 상황에 맞는 말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욥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권면이었습니다. 이 말은 욥에게 소망을 주기보다는 도리어 혼돈을 가져다주는 말이요 욥을 고통스럽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있어서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욥에게 닥친 환란이었기 때문입니다. 복이라는 말을 물질적인 차원에서 생각하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 ‘복’을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차원에서 생각하면 다르게 볼 부분이 생겨납니다. 고통스러운 상황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있는 사람 중에서 하나님이 가장 귀히 여기는 사람이 욥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풀어야 할 문제가 달라집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가장 사랑하시는 욥에게 그러한 끔찍한 환란을 허락하셨는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대적하는 이에게 내려진 환란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장 경외하는 욥에게 닥친 환란이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특별한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을 더욱 가까이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과의 화목의 수준이 인간적인 수준이 아닌 하나님 기뻐하시는 수준으로 높아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과 완전한 화목의 자리에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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