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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복과 화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욥 30:26)

욥기 30:24~31 / 28장

모든 참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땅에 있는 그 무엇보다도 그분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하신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선하시고 아름다우심을 감사드립니다. 욥은 자신에게 닥친 끔찍한 환란을 보며 탄식합니다.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라는 욥의 말은 그의 좌절과 낙담, 그리고 고통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하늘에서 벌어진 일들은 알지 못한 채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이해할 수 없는 상황만을 보며 탄식을 합니다. 시편 73편의 아삽의 시에 보면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라고 탄식합니다. 왜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에서 떠난 사람들이 환란 가운데 처하고 또 큰 고통을 당하는 걸까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실까요? 더 귀하고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형통케 하셔도 부족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해야만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욥이 살던 당시 세상 모든 사람 중에서 욥을 가장 귀히 여기시고 소중히 여기셨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귀하고 사랑스러운 욥에게 왜 그런 일들을 허락하셨을까요? 인생의 짧은 지혜로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온전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욥에게 가장 귀한 것을 주시기를 기뻐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지옥(地獄)이라는 말을 보면 땅의 감옥이라는 뜻입니다.
통상적으로 땅에 있는 가장 끔찍한 고통의 장소, 형벌의 장소라고 말해집니다. 그런데 이것을 조금 더 넓은 의미로 생각하면 사람의 영혼이 땅에 묶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지옥 형벌에 떨어지게 됩니까? 하나님보다 땅에 속한 좋은 것들을 더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지옥 형벌에 떨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이 시대의 선악과를 따먹는 이유 또한 땅에 속한 좋은 것들에 대한 탐욕 때문임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환란을 통해 욥을 더욱 완전하게 하려고 하셨습니다. 이런 고난의 신비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기도 : 우리의 영혼을 완전케 하시는 주님을 향한 감사가 늘 넘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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