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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지혜와 명철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욥 28:28)

욥기 28:18~28 / 315장

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당시 세상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입니다. 악을 떠나는 것이 명철이라고 했을 때 욥은 매우 명철한 사람이었습니다. 선한 사람이 형통하고 악인이 고통을 당하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것입니다. 끔찍한 환란을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것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부요와 형통과 명예가 자기가 행한 선한 일들에 대한 대가로 당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에서 떠난 그에게 꿈에도 생각지 못할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욥이 살던 당시에 하나님께서 욥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있어서 최고의 사람으로 인정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 욥이 생각할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왜 순전하고 정직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가?’ 너무나도 견디기 힘들고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간은 자꾸 흘러갑니다.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혼란만 더 가중되고 마음의 고통은 심해집니다. 이것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는 아직 욥에게 없었습니다.
육체의 고통은 점점 더 심해지고 친구들은 이제 위로하기보다는 자신을 의롭다고 우기는 욥을 향해서 비난의 화살을 쏘아대고 있습니다. ‘그렇게 네가 의롭다면 너에게 일어난 일은 무엇인가? 네게 일어난 일이 너의 불의함을 증명하고도 남지 않는가?’, ‘우길 것을 가지고 우겨야지 네가 하나님보다 더 의롭단 말인가?’ 이에 욥은 지혜를 구합니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라는 욥의 말은 지혜를 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귀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지혜만이 자신이 닥친 고통스러운 상황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믿음으로 주님을 경외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주님은 이 상황을 가장 잘 알고 계시고 내가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시다’라는 믿음이 욥에게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최고의 지혜가 되시는 주님을 통하여 인생의 깊은 것들을 깨달 아 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 하늘의 지혜를 사모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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