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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악인과 같아서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욥 34:36)

욥기 34:31~37 / 257장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이 칭찬은 사람의 칭찬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놀라운 칭찬이었습니다. 욥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에서 떠난 사람으로 세상에서 최고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 욥을 향하여 엘리후는 화를 내며 꾸짖습니다. 욥의 말이 악인의 말과 같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이라고 지적합니다. 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무죄한 사람에게 욥에게 내린 것 같은 환란을 내리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꾸어 말하면 욥 당신이 죄가 있기에 그런 끔찍한 일을 당했으니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회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적인 판단으로는 엘리후의 말이 더 합당하게 들립니다. 욥의 말보다 엘리후의 말을 듣는 것이 더 지혜롭고 슬기롭게 보입니다. 그러니 욥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고 속이 터질 지경이겠습니까?
욥을 향해서 ‘끝까지 시험받기를 원하노니’라는 엘리후의 말은 오히려 욥이 하고 싶었던 말이었을 것입니다. ‘그래 끝까지 가서 진실이 어떠한 것인가를 확인해보자’라는 것은 욥이 더 원했을 것입니다.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에서 떠났지만, 인생의 감춰진 비밀들을 아직 깨닫지 못한 욥은 깊은 혼돈 속에서 자신이 풀 수 없는 문제 앞에서 고통스러워합니다.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는가?’, ‘하나님을 그렇게 경외하고 진실하고 정직하고 순전하게 살기를 힘쓴 나에게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나는가?’ 고통 가운데 욥은 점점 더 하나님을 만나기를 사모하게 됩니다. 이 모든 혼돈을 끝내고 확실한 것을 알게 되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것은 오직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해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욥은 너무나도 억울하고 괴로움 가운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들 앞에서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원망과 불평 가운데 하나님을 떠나기가 쉽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그런 일들을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의 더 크신 영광을 찾기보다는 하나님을 더 멀리하는 길로 걸어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모든 문제의 복된 해결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 상황이 고통스럽고 힘들수록 더욱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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