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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나는 벌레요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시 22:6)

시편 22:1~21 / 149장

시편 22편은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예언한 시입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천 년 전에 다윗을 통해서 주님이 걸어가실 대속의 길을 예언적인 시로 알려 주셨습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탄식은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채 하늘을 향해 울부짖은 말씀입니다. 아무런 죄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께서 가장 끔찍한 죄를 범한 죄인들이 처형당하는 십자가형을 받으셨습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은 수 천 년 전부터 예언된 것이요,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일이었습니다. 죄인을 구원하시고 세상을 새롭게 하시기 위해서 이미 작정하시고 계획하신 일이었던 것입니다.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6절)’라는 탄식은 세상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의 탄식을 예언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주님은 구약성경에 기록되고 예언된 말씀들을 그대로 이루어가셨습니다.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16절)”라는 말씀대로 죄악의 무리가 주님의 손과 발에 못을 박아 십자가에 달았습니다.  주님은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양처럼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셨습니다. 주님이 권세가 없으셔서 그 일을 받아들이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그 순간에라도 열두 군단도 더 되는 천사들을 부리실 수 있으셨습니다.
그 끔찍한 고통 속에서 언제라도 십자가에서 내려오실 수 있는 분이 주님이셨습니다. 그러나 그 끔찍한 고통을 끝까지 참으시고 대속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하신 일을 이루시기 위해 순종의 죽음을 맞이하셨습니다. 주님은 벌레처럼 비방을 당하며 죽어가셨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 주님께서 이제는 이 땅에 다시 오사 철장권세로 온 세상을 통치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십자가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잘 깨달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를 잘 알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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