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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시 42:3)

시편 42:1~11 / 586장

출애굽기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빠져나와서 광야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는 백성들 앞에서 그들을 인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하는 지도자가 앞에서 인도할 때 백성들은 마음이 든든하였습니다. 권능의 지도자인 모세를 바라보고 따라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시험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산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모세는 시내산에 머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십계명을 새긴 돌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산 밑에서는 모세가 더디 내려오는 것으로 인해 불안해하기 시작합니다. 자신들을 인도해 주던 모세가 영영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펴져 갑니다. 백성들은 아론을 향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합니다. 앞에 보여야 할 모세가 보이지 않고 어떻게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불안과 염려를 잠재우기 위해서 우상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아론은 백성들의 목소리를 따라 금송아지를 만들고 우상을 숭배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통해서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신 명령을 저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는 일이 형통하고 잘 풀릴 때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높임을 받으며 믿고 있는 신앙도 쉽게 인정을 받게 됩니다. 반면에 고난의 때에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집니다.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는 인생의 물음은 고난의 때에 날카로운 칼날처럼 마음을 아프게 만듭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눈에 보이는 우상을 만들고 따라가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따라 판단하는 인생의 짧은 안목으로 인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는 질문에 돈이 있는 사람은 ‘이 돈이 보이지 않느냐?’라고 대답하고, 권세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내가 누군지 아느냐?’라고 대답을 하고, 건강하게 힘이 넘치는 사람은 ‘내 몸을 보면 모르겠느냐?’라고 대답할 수 있으며 우상을 만든 사람은 우상을 가리키며 ‘내 하나님이 여기에 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멸망의 넓은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의 때를 주님을 깊이 만나는 기회로 삼고 주님께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눈에 보이는 것을 따라가지 않고 오직 영원하신 주님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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