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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기이한 인도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시 66:12)

시편 66:1~20 / 425장

시편 66편은 누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지었는지가 분명하지 않은 시입니다. 이 시는 욥의 고난을 떠올리게 합니다.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에서 떠난 자’라고 하나님은 사탄에게 자랑했습니다. 하나님 보시게 욥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면 사탄 앞에서까지 자랑하셨겠습니까? 하나님 보시기에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람인 욥에게 꽃길만 열려 있는 것이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당연합니다. 지금보다 더 형통한 내일, 더 많은 명예와 부와 권세가 주어지는 자리로 나아갈 것이 기대됩니다. 그런데 욥의 앞에 기다린 것은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일들이었습니다. 한순간에 열 명이나 되는 아들, 딸들이 사고로 죽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이 날개를 달고 날아가 버리듯이 사라졌습니다. 거기에다가 끔찍한질병이 욥의 몸에 생겨 기왓장으로 긁어야 할 정도로 고통을 당합니다. 마치 불에 지짐을 당하고 물로 고문을 당하는 듯한 끔찍한 일들을 겪습니다.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에서 떠난 욥은 자신에게 닥친 일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마음의 혼란 속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대에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하나님은 왜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그물에 걸리게 하실까요? 하나님은 왜 그의 소중히 여기시는 사람들의 허리에 어려운 짐을 묶으실까요? 하나님의 왜 그의 택한 백성들의 머리를 불신자들이 타고 다니게 하실까요? 하나님은 왜 그의 아끼는 사람들을 불과 물로 통과하게 하실까요? 오늘 시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16절)”라고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들에게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그들의 영혼을 정금과 같이, 보석같이 만들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속 빈 강정같이 물질적인 것만 잘되는 삶이 아닌 영육 간에 형통한 삶으로 이끄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늘 넘쳐나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늘 아버지의 거룩한 뜻을 잘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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