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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험담하는 자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잠 18:8)

잠언 18:8~18 / 292장

탈무드에서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고 합니다. 말하는 사람, 험담의 대상이 되는 사람, 그리고 험담을 듣는 사람입니다. 솔로몬은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별식”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이 아닌 특별하고 귀한 음식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알면서도 멈출 수가 없는 것이 험담입니다. 이것은 마치 평상시 맛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은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것을 은연중에 즐기고 좋아합니다. 험담이 얼마나 삶의 일상이 되었는지 프랑스 계몽주의의 대표적인 철학자이며 문학가였던 볼테르(Voltaire)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대화거리가 없으면 험담을 한다” 일상적인 대화가 사라지는 순간, 누군가의 험담이 시작된다는 말입니다.  선한 사람은 선한 말에 만족하고, 악한 사람은 악한 말을 들어야 만족합니다. 험담하는 자리가 불편하지 않고 은연중에 즐기고 있다면 자신도 누군가로부터 험담의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험담의 자리에서 벗어나 남을 배려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따뜻한 말을 하여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을 나누어야 합니다.
험담의 자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의 마음 상태가 언제나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은 주님의 성품일 뿐만 아니라 존귀의 길잡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여호와의 이름을 붙잡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물을 가지고 높은 성벽을 쌓고 그 안에 들어갑니다. 높이 쌓으면 쌓을수록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호언장담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여호와의 이름만이 우리의 유일한 견고한 망대가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렇기에 의인은 다른 곳이 아닌 여호와의 이름으로 달려가 그 안에서 안전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닮아가야 하는 주님의 모습에는 언제나 겸손과 긍휼 그리고 사랑이 있었습니다. 험담하며 교만한 모습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말과 사랑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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